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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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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검진

 

임신을 하게 되면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혈액, 항체, 소변, 감염, 혈액형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 산모와 태아 건강에 관련된 기초 검사를 시행하게 돼요. 먼저 키와 체중, 혈압 등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태아의 위치와 모양, 발육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는 매번 정기검진 때마다 진행해요. 혈액검사 빈혈과 감염성 질환의 유무, 혈액형 등을 알아보는 검사로 RH-일 경우에는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소변검사 소변 속 단백질과 글루코오스가 없는지 확인하고 임신중독증, 방광, 당뇨, 요도감염 여부 등을 진단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신 중 풍진에 걸리면 백내장, 청각장애, 선천성 심장 기형 등 기형아 출산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산 위험도 있어 임신초기에 풍진 항체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신 10주 이후에는 기형아 1차 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선별해 내는 검사를 진행해요. 태아의 투명대 두께가 3mm 이상이면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다운증후군이나 심장 기형 가능성이 클 수 있어요. 만약 고령 산모이거나 기형아 검사 이상 등 염색체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융모막 융모 검사를 시행하게 돼요. 이 외에 에이즈, 매독, 갑상선 자극 호르몬, B형간염 항원, 비타민 D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어요. 초기인 임신 확인 후 4~7주간은 유산 가능성이 큰 시기이므로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기 검진

 

임신 중기가 되면 태반이 완성되고 자궁 안쪽에 자리를 잡아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유산 위험이 다소 줄어들어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좀 더 다양한 기형아 선별 검사를 통해 선천성 기형을 진단할 수 있어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이거나 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소견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염색체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니프트검사나 양수 검사를 시행해요. 임신 20주가 지나면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장 발육 정도와 크기, 위치 등을 진단하고 태아의 심장 기형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태아 심장기형 검사를 실시해요~!

 

그리고 일명 임당 검사라고 하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양수 과다증, 감염 등 난산의 위험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태아의 당뇨, 기형, 합병증 등을 유발하게 돼요.  더불어 임신 중기에는 당뇨 검사와 빈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빈혈검사를 꼭 받는것이 좋습니다.

 

 

임신 말기 검진

 

임신 후기에는 태아 안전 검사를 시행해요. 태동 검사를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검사하고 진통의 강도나 자궁 수축의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그리고  2주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게 되는데요. 임신 말기로 갈수록 조기 진통, 조기 양막 파수, 임신 중독증 등 여러 가지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분만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의료진과 최종적으로 내진 및 분만 방법 상의를 하게 돼요. 골반이 태아를 충분히 분만할 수 있는 크기나 형태인지, 태아의 위치는 확실한지, 분만의 문 격인 자궁경부의 상태는 어떤지 등을 확인하고 분만의 방법을 결정하게 돼요. 분만 전 마지막으로 산모의 혈액검사 소변검사 및 혹시 모를 응급수술에 대비하는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