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충북 세종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예방 수술 치료 산부인과 여성병원
자궁에 생기는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40대 중반 이후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에서도 혹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진료와 치료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궁에 혹이 있다 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통이나 생리 과다, 하복부 불편감 등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자궁 근종은 크기가 크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임기여성의 경우에는 수술보다는 임신을 먼저 시도하는것이 추천됩니다.
자궁근종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흉터가 보이지 않는 단일공 복강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며, 나이나 증상, 혹의 개수나 크기, 임신 희망 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 수술 후 3일정도 입원 기간이 필요하며, 3-4주간의 안정이 요구됩니다. 수술 후 1달 뒤부터는 사우나, 등산, 성생활 등이 가능합니다.
임신을 원하시는 경우는 수술 후 3개월후에 바로 임신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연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배란촉진제나 인공수정을 통해 적극적인 임신시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비타민 복용과 엽산 제 복용, 콩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을 원치 않는 경우는 에스트로겐의 과다로 인한 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 후 미레나 루프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한번 시술 후 아주 적은 양의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매일 자연적으로 방출되어 5년간 유지 하게 되며, 피임 효과뿐만 아니라 생리양과 생리통을 경감해 주는 장점이 있어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수개월간 소량의 출혈이 지속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상은 좋아지게 됩니다.
미혼 여성이나 단기간 피임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는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바름으로써 혹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 도중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는 약 중단 후에 바로 임신을 시도하시면 됩니다.
살이 찌는 경우에는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해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배란장애, 여드름, 다모증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의 과다를 유발해 자궁에 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궁근종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체중조절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비롯한 예방접종을 잘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와 비타민 E 등의 항산화제 및 과일, 야채,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호르몬인 콩이나 콩이 포함된 식품을 매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는 분이나 유방 혹,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은 초음파 검사를 자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에 혹이 있어 수술이나 약물치료 후에 좋아졌다가 이후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아 혹이 다시 재발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자신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정기적인 검사와 재발 예방에 노력한다면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